[월간 4월호] 나도 모르게 타고 있던 파도의 흐름을 '메타버스 metaverse'라는 주제로 밀도 있게 정리해놓았다. '메타버스는 초월 meta와 세계 universe의 합성어'인데, '온라인에 기반한 각종 서비스와 플랫폼부터 공간의 차원을 넘어서 만남이 이뤄지는 가상 세계까지도 메타버스라는 키워드로 정의할 수 있다.'고 한다. 본문을 읽으며 생각해볼만한 키워드가 몇개 있었다. 그 중 하나 '에란겔 다크 투어'다. 나도 한동안 '배틀 그라운드' 유저였다. 게임을 즐겨하는 성향은 아니었지만, 완성도 높은 그래픽으로 표현된 풍경들이 맘에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나도 슈팅게임과는 별도로 이런 형식의 '투어'를 생각해보지 않은건 아니다. 하지만 왜 몰랐을까. 내가 생각했다면 다른 사람도 생각해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