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당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을 찾았습니다. 사전예약으로 설전날 가려고 했는데 모두 매-진! 전시 관람에 대한 열정은,, 코로나도 이길 수 없는 법인가 봅니다. 우선 현재(2021.02.13) 서울관 전시는 모두 4개가 있습니다. 하지만, 《소장품 하이라이트 2020+》 전시는 이미 본 관계로, 다른 세 전시에 집중했습니다. 제가 본 첫번째 전시 《올해의 작가상 2020》은 김민애, 이슬기, 정희승, 정윤석 작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올해의 작가상을 간략해 설명하자면, 2012년부터 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운영해 온 후원프로그램인데요. '동시대의 가장 첨예한 미학적, 사회적 이슈들을 다루는 역량있는 시각예술 작가를 대상으로 하며, 해마다 4명의 후원 작가를 선정하여 작..